히라카타 ELCL(히라카타 국제교류센터)은 오사카부 히라카타시에 있는 국제교류 촉진시설로, 외국인 주민의 생활 지원과 지역 국제화를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연간 이용자 수는 약 2만 명으로, 일본어 교실, 문화교류회, 생활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언어-다문화 공생을 실현하는 장소로 기능하고 있다.
다단계 일본어 교실 내용
초급부터 상급까지 6단계로 나뉘어진 일본어 코스를 개설. 주 12회 개강하며, 모두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500엔/회)으로 수강할 수 있다. '실용회화 코스'에서는 쇼핑, 병원, 관공서 등에서 필요한 표현을 연습하고, '비즈니스 일본어 코스'에서는 취업 활동과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교사진은 모두 일본어교육능력검정시험에 합격한 전문가들로, '문법보다 회화력을 중시한다',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는 것이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지도하고 있다. 수강생 약 70% 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지역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국제교류 행사 규모 및 내용
매월 개최되는 '세계음식축제'에서는 거주 외국인이 자국의 음식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맛보며 교류하는 행사로, 2023년도에는 20개국 이상의 음식이 전시되어 총 3,000명이 참가했다. '국제 영화 상영회'에서는 해외 영화를 원어로 상영하고 이후 토론을 통해 이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전통 공예 체험'에서는 와시 만들기, 풍금 만들기 등을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체험하며 기술을 통한 교류를 촉진하고 있다.
다국어 생활 상담 실적
영어-중국어-한국어-스페인어에 능통한 직원이 체류 절차-의료-교육 등 생활상의 문제에 대해 상담하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약 1,500건의 상담이 접수되어 그 중 80%가 해결에 이르렀다. 특히 '재류자격 갱신 수속', '자녀의 학교 입학 수속', '의료기관 소개' 등이 많았으며, 외국인 주민으로부터 '수속이 복잡했는데 친절하게 설명해줘서 도움이 되었다'는 감사의 목소리가 다수 접수되고 있다.
교토부 교토시의 '아타고학원'이 운영하는 유아교육-발달지원센터의 사이트로, '아이의 개성을 존중하는 교육'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