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부에 위치한 고령자 개호・복지시설 '텐즈이'는 '자립생활을 존중하면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는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설은 교토시의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약 1,200평방미터의 넓은 부지에 녹음이 우거진 정원을 배치하여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서비스 내용 특징
다양한 개호 서비스: 데이 서비스(오전 9시~오후 4시)에서는 목욕 지원, 식사 제공, 건강 체크와 함께 '와시세공', '다도 체험' 등 문화 활동도 실시한다. 단기입소(1~7일)는 가족의 외출이나 간병 휴가 시 일시적인 체류에 대응한다. 재가 개호에서는 방문 개호, 정기적인 건강 확인, 약 복용 지도를 통해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식사 서비스에 대한こだわり: 지역 유기농 농가와 직접 연계하여 매일 신선한 야채와 쌀을 조달하고 있다. 영양사가 고령자의 영양 밸런스를 고려한 메뉴를 만들어 '조금 딱딱한 식단으로 씹는 힘을 유지', '소금을 적게 넣으면서도 맛을 살리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월 1회 '교토 전통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해 가이세키 요리를 간소화한 메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식문화를 전승하는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치매 케어 전문 프로그램: 전문 케어 매니저가 상주하며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음악치료'(퉁소나 거문고 연주를 들으며 과거의 추억을 이야기), '오감을 자극하는 정원 산책'(계절의 꽃과 풀과 나무의 향기를 즐기는), '옛날 놀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팽이치기, 깃털치기 등) )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 이용자 가족들은 "고령의 어머니가 참여한 이후 표정이 밝아졌다"는 소감을 많이 전하고 있다.
지역 연계 활동: 인근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어르신과 어린이 교류회'를 월 1회 개최. 어르신들이 아이들에게 교토의 옛이야기를 들려주거나 전통 공예의 기본을 가르치는 등, 세대 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역 상점가와 협력하여 이용자를 위한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쉽게 일용품을 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